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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제3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인 계정권, 최환성 작가의 ‘Just What is it that makes today’s waves so different, so appealing? (도대체 무엇이 오늘날의 변화를 그토록 색다르고 흥미롭게 만드는가)’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방문이 어려워진 세계 명소들을 모아 유토피아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각 분야 명사들이 소개하는 여행 이야기로 구성한 도서전도 열린다. 유홍준 교수, 허영만 만화가, 윤영미 아나운서, 엄홍길 대장이 참여해, 문화유산, 맛집, 여행지, 산에 관한 서적들을 직접 큐레이션했다.
별마당 도서관 대형 서가는 오경아 가든 전문 디자이너와 협업해 라벤더 화단으로 꾸몄다. 방문객들은 보랏빛 라벤더 꽃향기가 가득한 도서관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3일까지 베트남, 인도, 터키 등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월드 고메 투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캠핑용품, 아웃도어 의류 등 여행 관련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