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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후보는 이날 대전 서구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특성화된 권역 조화로운 균형 도시 △소외와 격차 없는 행복 도시 △뿌리가 튼튼한 일자리 도시 △주민이 주인인 자치 도시 △사람이 먼저인 인본 도시 등 5대 주요 공약을 밝혔다.
우선 대전 서구 둔산권역은 도로로 끊긴 녹지를 연결하고, 공원과 공원 숲을 잇고, 둘레길을 조성해 녹색 공간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갑천과 정부대전청사, 대전시청, 보라매공원 등의 녹지축을 연결하고 도시숲을 확대해 도심 속 푸른 쉼터인 ‘둔산 센트럴파크’를 조성한다는 청사진이다.
또한 도시개발로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 뉴딜 일자리 사업 추진, 보훈회관 건립, 장애아동 재활병원 유치, 아동 친화 도시 조성, 소상공인 지원펀드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마을 도서관 확대, 원도심 문예회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장 후보는 “2014년 서구청장에 첫 출마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4년간 최선을 다한 결과, 민선 6기 공약 이행률이 98.5%에 달했다”면서 “서구행정 전문가로 ‘행복한 서구를 위한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