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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다이어리, ‘스케일업 팁스’ 선정…만성질환 관리 AI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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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I 2026.08.18 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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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닥터다이어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닥터다이어리)
(사진=닥터다이어리)


닥터다이어리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 7월부터 2029년 6월까지 3년간 정부지원금 20억원을 포함, 총 3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자율성장형 다중AI 협업 기반 만성질환 맞춤관리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혈당·혈압·체중·식사·운동·복약 등 건강 데이터를AI가 지속적으로 분석해건강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필요한 관리와 코칭을 먼저 수행하는 구조를 구현한다.

닥터다이어리는 현재 5000만건 이상의 라이프로그, 2000만건 이상의 혈당 데이터, 220만건 이상의 의료 처방 데이터와 64만명의 만성질환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7년간 축적한 실제 건강관리 운영 경험과 결합해 만성질환에 특화된 AI 경쟁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재철AI대학원 주재걸 교수 연구팀이 위탁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닥터다이어리가 보유한 방대한 실제 건강 데이터와 카이스트의 AI 연구 역량을 결합해 비정형 건강데이터 구조화, 개인화AI 등 핵심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닥터다이어리는 반복적인 데이터 분석과 건강관리 업무를 AI로 자동화해 코치 1인당 관리가능한 환자 수를 기존 대비 3~5배 확대하고, 건강관리 업무의 75% 이상을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된 기술은 닥터다이어리 앱을 넘어 병·의원 환자관리, 기업 임직원 건강관리, 보험사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약사 환자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AI가 아니라 환자의 상태를 먼저 파악하고, 예측하고, 필요한 관리까지 실행하는 AI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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