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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중·고 다문화 가정 학생은 18만1178명으로, 11년 만에 4배 가까이 뛰었다. 이에 맞춰 올해 사업 규모도 확장했다는 것이 교육부 설명이다.
사업 예산은 올해 15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 편성됐다.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 지급되는 시간당 장학금도 도시 지역 1만25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농·어촌 지역은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각각 올랐다.
학기 초부터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작 시기 역시 4월에서 3월로 당겼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