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충격으로 차가 움직이지 않자 차에서 내린 사고 피의자는 이어 오후 5시 59분께 서현역 인근과 내부에서 흉기를 들고 지나는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찔러 현재까지 7명이 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날 6시 5분께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범행 현장 인근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3일 오후 5시 56분께 차량 인도 돌진, 5명 부상
차에서 내린 뒤 흉기난동, 현재 확인 피해자 7명
'묻지마 범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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