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제2차 범농협 고향사랑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력위원회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과 관련 부서장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농협이 올해 1월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정부 지정 기부금 수납 금융기관으로서 대국민 인지도 제고 및 제도 안착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범농협 업무추진 현안과 올해 4월 출시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카드인 「zgm.고향으로」카드 등 금융상품 확대 및 활성화, 행정안전부 주최 제1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 참여 등을 논의하며 향후 제도 활성화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농촌지역 활력화와 도농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농촌에 의미있는 제도”임을 강조하며, “농촌지역에 대한 기부문화의 확산 및 농축산물 답례품 소비 확대를 위하여 범농협 차원의 총력을 모을 것”이라 밝혔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