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기아(000270)는 금속노조 지침에 따른 부분파업으로 자동차 제조 및 판매, 정비를 담당하는 전국 사업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생산중단일자는 이날 1·2조 각 4시간으로, 오는 6월1일 생산재개될 예정이나 향후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기아측은 이번 생산중단 영향으로 전차종의 부분적 생산차질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있다. 생산중단 분야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약 46조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총 매출액의 53.62%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