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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농림경제학과 64학번인 송 회장은 이날 1억원을 기부하며 “최근 동국대가 대학평가에서 9위를 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동국대가 발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송 회장이 쾌척한 1억원은 학업성적 외 품성·지도력·봉사활동 등을 기준으로 선발해 선정부터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동국건학장학’의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송 회장은 지금까지 로터스관건립장학금 등 누적 기부금으로 총 4억9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선배가 지속적으로 모교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셔서 든든한 마음”이라며 “귀중한 장학금을 통해 우수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여 나날이 발전하는 모교의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