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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28일 검찰이 압수수색한 산업부 산하 자회사 8곳에 속한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산업부 대상 첫 압수수색에 나선 이후로 산하 자회사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한 바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기획처는 기관장에 대한 인사 평가와 임원 인사에 관련된 부서다. 이에 검찰은 ‘사퇴 종용’ 등 인사 의혹이 있었는지 여부의 확인을 위해 중점적으로 압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14일 이상권 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시작으로 대한석탄공사, 무역보험공사 등의 전 사장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