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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7일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2447명으로, 일평균 349.6명꼴로 집계됐다.
집계가 시작된 이래 일평균 학생 확진자 수로는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지난 3월 1일부터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만9721명이 됐다. 최근 일주일 교직원 확진자는 110명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는 총 2169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 2만447개교 가운데 등교수업이 이뤄진 학교는 98.6%인 2만152개교다. 원격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235개교(1.1%)였으며, 60개교(0.3%)는 재량휴업에 들어갔다. 전날(3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학생 593만5541명 중 484만1936명(81.6%)이 등교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 동안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219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 수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이후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1만986명이며,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81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