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디메드는 복합 하이드로젤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들에 대한 심층 평가 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디메드는 지난 해 6월부터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고 소재의 미 최대 의학 연구소 스크립스헬스와 고순도 콜라겐 원료 공급과 차세대 소재 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 중이다.
관련 개발 프로젝트는 신제품 개발 3건, 기존 제품 평가 2건이 진행 중이다. 현재 신제품 출시를 위한 전 임상시험, 그리고 기존 제품의 평가 검증을 위한 국제 논문 투고를 각각 진행 중이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국 스크럽스헬스에서 평가 진행 중인 디메드 제품은 국내에서 직접 추출하고 제조하는 Type 1형 콜라겐과 흡수성 지혈제로 환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의료기기 제품이다. 디메드는 이번 소재개발과정에서 다면적이고 복합적 과학적 데이터 평가를 통해 고순도 콜라겐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메드 구태훈대표는“1~2년 내에 출시될 복합 하이드로젤 신제품은 그 동안 의료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최적의 물성 및 치료 효과를 동시에 겸비한 차세대 하이드로젤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련 제품 글로벌 시장 1위를 목표로 신제품 개발 및 평가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