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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종합(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20% 떨어지며 하락 전환했다. 서울 주택 종합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14년 7월(-0.04%) 이후 4년 6개월여 만이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직전 12월 0.79% 상승에서 지난달 0.35% 증가에 그치며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연립주택은 0.07%에서 -0.08%로 하락 전환했다. 올 초 정부가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인상 방침을 밝히면서 단독주택과 연립·다세대 주택 매매값에도 여파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41%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하락(-0.17)으로 전환한 이후 두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가장 많이 아파트값이 떨어진 곳은 강남구다. 전달 대비 1.13% 나 떨어졌다. 이어 송파구(-0.80%), 양천구(-0.51%), 용산구(-0.47%) 등이 뒤를 이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매수세 급감했으나 매물은 증가함에 따라 마포, 용산, 동대문구 등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 전환했고, 강남 4구(강남·송파·서초·강동구) 재건축 및 대규모 단지 위주로 매물 누적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32% 떨어지며 두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강을 기준으로 강북권 14개구에서는 신규 단지 입주의 영향으로 노원구(0.02% 상승)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일제히 하락하며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또 강동구는 하남 미사지구 입주물량 증가로 전월 대비 1.13% 떨어졌고, 서초(-0.93%)·강남(-0.82%)·송파구(-0.69%)는 누적된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폭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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