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증한 PC 중 120대는 지난 8월 말 네팔 근로자적립기금의 정보화 지원을 위해 전달됐다. 나머지 259대는 이달 말일까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총 1만 3232대의 PC를 기증했다. 올해도 사용 연한이 지난 노후 PC를 수거해 부품교체 등 재조립을 통해 새 제품처럼 다시 활용이 가능해진 PC를 보급했다.
문형표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PC 나눔’을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보이용이 보다 쉬워지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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