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전략위는 8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출범 1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정우 상근부위원장과 김우창 AI비서관, 임문영 국회의원, 분과위원장 및 민간위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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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에는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을 확정했다. AI 정책을 3대 정책축, 12대 전략 분야로 나누고 99개 실행과제와 326개 정책 제언을 담았다.
지난 1년간 AI 인프라와 산업 전반의 전환을 위한 정책 기반도 마련했다. GPU 관리·활용 체계를 정비하고 국내 GPU 보유량을 파악하기 위한 추계 방법론을 마련했다. 국산 NPU와 AI 데이터센터(AIDC) 장비의 활용을 확대하고 비수도권 AIDC에 대한 인센티브도 AI 데이터센터 관련 법에 반영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제조·의료·국방·교통 등 주요 영역의 AI 전환을 추진했다. 제조 AI 2030, 휴머노이드 생태계 구축, 자율주행 AI 상용화 로드맵 등을 마련하고 국방 분야에서는 국내 AI 모델을 활용한 국방 특화 AI 개발과 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대했다.
공공 분야에서는 정부 AI 공통 플랫폼 개선과 민원 처리 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했다. AI가 정부 업무 전반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 AX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와 API, MCP 등의 표준화도 추진한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과학기술×AI 국가전략’과 ‘K-문샷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국가과학 AI 연구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바이오·소재·헬스케어 등 분야별 AI 활용 확대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AI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 기반도 손질했다. 공공데이터의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저작권과 개인정보의 AI 학습 활용에 관한 원칙도 검토했다.
지역과 인재 육성도 주요 과제로 추진했다. 지역별 AI 전환 전략을 마련하고 청년의 AI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AI 인재 양성과 교육 분야의 AI 전환을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
국가AI전략위는 향후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을 지속 고도화하고 지역과 청년에게 AI를 통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3대 메가프로젝트와 7대 SEED 프로젝트 등 범부처 대형 사업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과 사업 간 조정·협력을 강화한다. 7대 SEED는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첨단 공급망 등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와 성과 중심으로 위원회 운영도 고도화할 방침이다.
하정우 상근부위원장은 “지난 1년이 국가 AI 대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더 큰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부처와 분야의 벽을 넘어 역량을 연결하고 현장의 병목을 해소해 대체불가 글로벌 AI 핵심 공급망 국가를 만들고 모두의 AI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