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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교정행정 혁신 해법 찾는다…제논 컨소시엄, 한·영·일 국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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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I 2026.07.29 08: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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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NIPA 상용화 사업… 생성형 AI·AI 에이전트 도입
수용자 위험 예측·음성 탐지 등 행정 자동화로 디지털 전환 속도
법무부·영국 UCL·일본 법무성 등 한·영·일 전문가 머리 맞대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은 자사가 주관하는 ‘AI 기반 교정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 컨소시엄이 ‘2026 교정행정 디지털 전환 및 AI 활용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논)
(사진=제논)
이번 워크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6년 AI 기반 엔드프로덕트 상용화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국내외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소시엄에는 주관사인 제논을 필두로 투라인클라우드, ATE정보,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전국 교정기관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AI로 통합·분석해 교정행정의 의사결정을 정밀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다.

플랫폼에는 AI 에이전트 기술이 적용되어 수용자의 위험도를 사전 예측하고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자동화한다. 특히 음성 기반 위험 탐지 기능까지 탑재해 교정시설 내 안전 관리와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공공 안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AI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교정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대폭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 총괄을 맡은 제논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설계 및 핵심 알고리즘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이홍연 법무부 교정본부장의 축사와 고석태 제논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고 대표는 생성형 AI 기술을 통한 교정행정 혁신 가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기술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표창원 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플랫폼 구축 사업의 주요 기능과 기대 효과를 소개했다.

해외 전문가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일본 법무성 교정국을 비롯해 영국 런던대학교(UCL) 미래범죄센터, 영국 법무부 Justice AI Unit 등 각국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 안전 분야의 AI 활용 정책과 국제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제논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인사이트를 플랫폼 개발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교정행정에서 축적한 성과를 향후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분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교정행정은 안전성과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인 만큼 AI 역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정확성과 실효성을 갖추고, 인간의 존엄성과 공정성,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제논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현장 전문가의 판단을 지원하는 교정행정 혁신 모델을 구현하고,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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