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실전 활용 능력 제고해 디지털 혁신 선도
김익환 부회장 “디지털 전환 선택 아닌 필수“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글로벌 패션 제조자생산개발(ODM) 기업 한세실업(105630)은 ‘디지털 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를 위해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 한세실업 임직원들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한세실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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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은 올해 국내외 전 팀장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형 교육을 확대해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커리큘럼은 △고급 프롬프트 작성법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실습 △AI 기반 실무 적용 △실전 AI 활용 사례연구 등이다.
한세실업은 지난해부터 임직원의 업무 혁신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DX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국내 및 해외법인 임원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워크스마트 실천법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본 이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챗GPT 활용법 등 이론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총 59명의 임원진이 교육을이수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패션업계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한세실업은 글로벌 패션을 선도하는 기업인 만큼 과감하게 혁신해 패션업계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