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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억 달러(약 63조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북극권의 가스전에서 알래스카 남부까지 800마일(약 1287km)의 파이프라인 건설한 후 천연가스를 액체 형태로 냉각해 아시아로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0여년 전 처음 제안된 이 계획은 막대한 투자비 등 사업성이 부족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큰 관심을 보이면서 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파이프라인 건설을 포함해 알래스카 에너지 개발을 목표로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지난달 4일 집권 2기 첫 연설에선 한국과 일본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참여해 수조달러를 투자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한국이나 일본이 투자의향서(LOI)에 서명하는 등 대만처럼 알래스카 프로젝트 투자 및 LNG 구매 공식화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4일 뉴욕타임즈(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에너지 관련 조언을 하는 국가에너지지배위원회(NEDC)가 오는 6월 2일 알래스카에서 개최하는 고위급 회담에 한국과 일본의 통상 관계자들이 참석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만 국영 석유기업인 대만중유공사(CPC)는 지난달 미국 알래스카 가스라인 개발공사(AGDC)와 600만 미터톤(t)의 가스를 구매하겠다는 LNG 구매·투자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대만이 수입한 LNG 총량의 거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달 초 “이 프로젝트가 무역 패키지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 24일 한미 통상 협의에서 알래스카 LNG 도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실사단을 곧 파견하는 등 사업성을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날 제라는 국내외 발전 수입 감소로 2024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순이익이 전년 대비 54% 감소한 1839억엔(약 1조 84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라는 2025 회계연도 순이익을 2300억엔(약 2조 3000억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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