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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폭압에 맞서 당당히 싸운 주인공이다. 온갖 의혹과 염문에 싸인 오만방자한 여당 후보를 누가 꺾을 수 있겠냐. 그들을 가장 잘 아는,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이 바로 윤 전 총장”이라며 “정의와 공정의 상징, 정권교체의 적임자 윤 전 총장을 지지한다”라고 했다.
이들은 또 “문재인 정부 5년, 무너진 나라의 근본과 파탄 난 민생에 분노한 국민께서 윤 전 총장을 직접 소환하셨다”라며 “우리 국민의힘과 국민께서 가장 어렵고 힘들 때 정권 교체의 희망과 가능성을 일깨워준 사람이 바로 윤 전 총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우리 당에 필요한 것은 국민 눈살 찌푸리게 하는 서로 간의 헐뜯기나 인신공격이 아니다”라며 “윤 전 총장으로 똘똘 뭉쳐 힘을 모으고, 또 모아야 정권교체의 열망을 비로소 이룰 수 있다”고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들은 “모든 국민이 내일을 꿈꾸는 기회의 나라,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나라, 편법과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나라는 윤 전 총장과 함께 만들 수 있다”면서 “우리 당이 소중하게 지킨 자유와 민주, 정의와 공정의 가치, 윤 전 총장과 새롭게 이룰 수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의 유력 대선후보로 떠오른 윤 전 총장은 현재 현직 의원 28명, 전직 의원 56명을 캠프로 영입한 상태다.
윤 전 총장은 그동안 당 대선주자들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왔다. 하지만 최근 전두환 발언 관련으로 논란을 일으키며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는 모양새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