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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면 화성캠퍼스 DSR타워 옥상 정원을 비롯해 각 사업장 임직원 주차장 등에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돼있다. 각 사업장에서 만들어내는 태양광 총 발전량은 연간 약 2천847MWh로 4인 가구의 월 평균 소비 전력을 350KWh로 가정하면 1년 간 총 678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태양광 발전 시설 면적은 총 2만7천660㎡로 축구장 면적의 약 4배 크기에 해당한다.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은 사무실 조명과 전열, 공조 시설부터 사내 전기차 충전소, 버스 승강장 전광판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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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화성과 평택캠퍼스 일부 건물 하부에서 지열 발전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토양이 보유한 열을 활용해 여름에는 저온으로, 겨울에는 고온으로 조절해 냉·난방에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DS 부문의 지열 연간 발전량은 5.1GWh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9년 미국, 중국 등 DS부문 해외 사업장의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2018년 6월 ‘100% 재생에너지 사용 계획’을 발표한 이후로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구매 등 지역에 따른 맞춤형 재생에너지 확보 방안을 실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