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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책을 발굴·추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23건을 접수 받았다.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는 이중 국민 체감도와 정책효과, 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창의성 등을 고려해 총 3개 사례(9명)를 선정했다.
먼저 마스크 수급안정 태스크포스(TF)에서 마스크 생산량 확대와 판매망 조정, 5부제 시행 등의 정책으로 마스크 수급과 가격 안정화에 기여한 김승연·김태경·홍석찬 사무관을 뽑았다.
박준석 국제기구과 사무관, 이현지 개발금융총괄과 사무관, 윤진 개발금융총괄과 주무관은 우리나라의 보건·방역·경제 분야 코로나 대응 방안을 영문자료로 마련해 국제사회 공유하고 전세계에 널리 알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착한 임대료’ 제도, 상반기 소득공제율 확대 등 세제지원 제도를 입법·정비한 김현수 조세특례제도과 사무관, 백경원 소득세제과 사무관, 이석원 환경에너지세제과 사무관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포상금과 성과평가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 19 비상경제상황에서 전례 없는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행정이 절실하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태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재부는 이달 중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해 적극행정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7월 중 제2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