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밸리 안산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5만6000㎡에 지상 7층 규모 연면적 23만9000㎡ 크기로 지어지며 7월 완공을 앞뒀다. 1~6층은 컨테이너 차량이 접할 수 있는 물류시설로, 7층은 임차인 사무공간과 식당, 임직원 휴게공간 등으로 각각 꾸며진다.
내부 중층설비 등까지 고려하면 실사용 면적이 36만5000㎡에 달해 단일 물류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CBRE글로벌인베스터스운용은 설명했다. 현재 임대계약이 65%가량 마친 상태다.
시설이 들어선 반경 10㎞ 안엔 남안산·서안산IC가 위치해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착공을 앞뒀다.
CBRE글로벌인베스터스운용은 “로지스밸리 안산이 입지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는 수도권 당일 배송과 인력 수급에 유리해 물류 관련 임차인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지만 산업 시설의 공급이 제한돼왔다”며 “이번 공급을 기점으로 향후 안산을 포함한 경기 서남부 지역의 물류시설이 확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