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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즈(FT)는 “한국에서는 북한 경제가 개방되면 한국경제에도 이익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은 “남한의 자본과 기술을 북한의 값싼 노동력과 결합하면 우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FT는 문재인 정부 역시 이같은 인식하는 상황에서 경협을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주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철도연결 공사를 올해 안에 시작하겠다며 남한과 북한은 물론, 중국·일본·러시아·몽골 등 동북아 6개 국과 미국까지 참석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한 바 있다.
IBK연구소에 따르면 이 구상이 실현될 경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포인트 더 늘어나고 향후 5년 내 7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FT는 또 이는 러시아와 중국의 에너지·물류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게 해 한국의 지정학적인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경제가 성장잠재력 수준으로 성장할 경우, (통일된 한반도는) GDP 측면에서 프랑스, 독일,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고 봤다. 이원일 제브라투자자문 대표는 “북한과의 경제 협력은 큰 희망”이라며 “그것을 제외하면 전망은 우울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