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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내달 1일 출범…대표이사에 정재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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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7.07.28 16: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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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일 정식 출범하는 금천문화재단 정재왈 초대 대표이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금천문화재단이 오는 8월 1일 오후 3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정재왈 전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가 맡는다.

금천구는 2016년 1월 재단 설립 T/F팀을 신설하고 준비를 거친 뒤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임원진과 직원을 채용했다. 천호선 이사장과 정재왈 대표를 중심으로 총 51명으로 꾸렸다.

재단은 △경영지원팀 △문화사업팀 △도서관운영팀 등 3팀 체제로 운영된다. 신발 모양을 닮은 금천구 지도에서 착안해 ‘내 마음의 문화발자국’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문화지평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다. 앞으로 생활문화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금천구의 4개 구립도서관과 금나래아트홀·갤러리, 금천마을예술창작소(어울샘) 등을 운영하게 된다.

전문성·자율성·소통과 상생·창의성·개방성 등의 핵심 가치를 토대로 △우수예술향유 기반조성 △생활 속 문화예술 활성화 △문화거버넌스를 통한 지역문화진흥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실현 △지역거점화를 통한 열린 도서관 등 총 5개의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세부 사업들을 실행할 계획이다.

우수예술향유 기반조성을 위해 금나래아트홀의 전문성을 강화해 ‘작지만 강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또 미래 예술가 발굴 및 육성에도 힘쓴다. 아울러 생활 속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시민예술가의 자발적 활동의 장을 마련한다. 4개의 구립 도서관도 각기 특성화해 지역의 거점 역할을 하는 열린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정재왈 금천문화재단 대표는 “금천구는 젊은 인재들이 모이는 가능성이 큰 도시”라며 “이런 열망과 에너지를 문화예술로 엮어내어 누구나 ‘살고 싶은 문화특별구’로 도약하는 데 문화재단이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동별 문화기획자를 앞세운 맞춤형 문화디자인으로 개성 넘치는 문화마을을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출범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금천구 초·중 학생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와 금천구 문화예술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뮤지컬 배우 이윤표와 김동규가 오프닝 공연을 연다. 또 구민들과 문화계 대표들의 축하영상 메시지, 재단의 미션과 비전 선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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