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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SH공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대학교 탐방 및 문화체험활동 등을 통해 동기부여 및 정서적 유대감을 갖을 수 있도록 문화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 서초구청과 서울교육대은 학습 대상자 모집, 멘토 선발 및 교육과 같은 교육·행정지원을 맡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는 기초학력 부진학생에게 주 1회(2~3시간) 부진한 과목에 대한 개인별 맞춤 학습지도를 하고 대학교탐방, 문화체험활동 등의 체험활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변창흠 SH공사사장은 “이번 예비선생민들의 1대 1 멘토링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인성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성 서울교육대 총장은 “멘토를 하는 대학생들도 아이들의 과목지도, 상담, 평가 등 미래의 선생님으로서 필요한 소양을 쌓을 수 있고 교육봉사활동으로 인정받는 뜻깊은 기회”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