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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서초구-서울교대, 취약계층 아동 학습 지원

이승현 기자I 2016.03.15 15:39:0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시 SH공사와 서초구청, 서울교육대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지도 및 진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기 위한 1대 1 학습멘토링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5일 (왼쪽부터)김경성 서울교육대 총장과 변창흠 SH공사 사장,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지도를 무료로 제공하는 학습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 3개 기관이 체결한 ‘예비선생님께 배워요’ 1대 1 학습멘토링은 예비 선생님인 서울교대 학생들이 서초구내 기초학력이 부진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국어, 수학 및 기타 교과목을 지도하는 학습 멘토로 결연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SH공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대학교 탐방 및 문화체험활동 등을 통해 동기부여 및 정서적 유대감을 갖을 수 있도록 문화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 서초구청과 서울교육대은 학습 대상자 모집, 멘토 선발 및 교육과 같은 교육·행정지원을 맡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는 기초학력 부진학생에게 주 1회(2~3시간) 부진한 과목에 대한 개인별 맞춤 학습지도를 하고 대학교탐방, 문화체험활동 등의 체험활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변창흠 SH공사사장은 “이번 예비선생민들의 1대 1 멘토링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인성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성 서울교육대 총장은 “멘토를 하는 대학생들도 아이들의 과목지도, 상담, 평가 등 미래의 선생님으로서 필요한 소양을 쌓을 수 있고 교육봉사활동으로 인정받는 뜻깊은 기회”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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