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쿠쿠전자(192400)가 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약세가 길어지고 있다.
2일 오후 1시52분 현재 쿠쿠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2.51% 하락한 23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이후 7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쿠쿠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7% 상승한 1639억원, 영업이익은 10.8% 늘어난 189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이상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관광객 수 감소로 면세점 매출이 줄었고 IH압력밥솥 매출이 부진했다”며 “더불어 말레이시아 렌탈 사업의 적자가 수익성 하락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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