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2012년부터 매해 금융교육에 대한 열정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대학생을 선발해 초·중학교에 대한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1~3기 봉사단원들은 총 2261회 14만 223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펼쳐왔다.
이번 4기 봉사단은 금융교육 이외에도 구세군·사회복지관·지역 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이 어린이에게 돌봄 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 금융회사 요청할 경우 오는 9월부터 실시하는 ‘1사 1교 금융교육’ 보조강사로도 활동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꿈을 키우는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이라는 슬로건처럼 학생들에게 현명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꿈을 키워주고 봉사단원 스스로도 금융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