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G생활건강이 생활용품 원료공장시설 구축에 나섰다.
LG생활건강(051900)은 LG하우시스로부터 울산광역시 울주근 온산읍에 있는 토지와 건축물을 94억 5000만원에 매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현재 온산에 있는 생활용품 원료 공장 인근의 LG하우시스 부지와 건축물을 매입했다”며 “피부용품 및 세탁용품계면활성제 등 생활용품 관련 시설물 구축을 위함이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현재 청주와 울산, 온산, 나주에서 생활용품 공장시설을 보유 중이다. 이밖에 화장품, 음료 및 생수 공장을 청주, 울산, 여주, 평창 등지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