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지난 1995년 사회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사내 250여 개 봉사팀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역봉사 △환경봉사 △시설봉사 △재가봉사 △청소년사업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행복하고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봉사대상지역과 수혜계층의 특성에 맞춰 경로당 및 놀이터 시설 개보수, 자연정화, 청소년 선도, 장애인 재활지원, 불우아동 결연 및 장학금 지원 사업 이외에 푸드뱅크 지원, 소년소녀가정 도서지원, 오지마을 사랑 만들기, 헌혈증서 기증, 사랑의 김장 나누기, 농촌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봉사지역 역시 사업장 인근 지역 뿐만 아니라 태풍 및 폭설피해 복구를 위해 김해시, 의령군, 전남 나주, 충남 태안에까지 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996년 청소년 선도사업을 대표 공헌사업으로 설정하고, 이어 1998년 청소년선도 119 봉사단을 창단했다. 삼성중공업 봉사단의 중추역할을 하고있는 청년선도 봉사단은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거제시 차원의 대대적인 거리 캠페인을 연간 두차례씩하고 있다. 2000년부터 여름철 거제 해수욕장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쳐 안전사고와 폭력사전 등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거제시 번화가인 고현, 신현 일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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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사는 재능나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06년부터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내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선생님으로 나서 사업장 주변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 수학 교육은 물론 동호회와 연계, 특기적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다.
이 밖에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은 조선산업 마이스터고를 위해 국내 기업 최초 관련분야 전 과목 교재를 개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8년부터 거제공고와 산학협력을 맺고 17종의 교재개발을 진행해 왔다. 5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갖춘 현장 전문가와 석박사 출신 사원 약 60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측에서도 30명의 전공 교사가 힘을 보탠 결과 2009년 6종을 시작으로, 2010년 5종, 2011년 6종의 교재가 경남교육청의 심의를 통과해 현재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집필위원으로 참여한 삼성중공업 직원들은 2009년과 2010년에 받은 원고료 중 3000만 원을 모금한 데 이어 9000만 원 상당의 2011년분 집필료 전액을 학교에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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