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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I 기술부터 로봇까지…5개 전시 연계한 'K-커넥트 AI'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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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기자I 2026.10.13 1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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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4주간 코엑스·킨텍스서 개최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경쟁력 향상에 초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산업 인공지능 전환 흐름과 우리 기업의 역량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통합 전시·컨퍼런스가 열린다.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하는 ‘K-커넥트 AI’ 통합 개막식이 열렸다.

K-커넥트 AI는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맥스(M.AX)’를 중심으로 5개 전문전시를 연계해 산업 인공지능의 기술, 시설기반부터 제품·서비스, 로봇·산업 현장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제 교류 및 협력의 장이다.

한국전자전(KES), 반도체대전(SEDEX), 산업인공지능전시회(산업 AI EXPO), 아시아기계 ·제조산업전(AMXPO), 로보월드 등 5개 전문전시회가 ‘K-커넥트 AI’라는 통합 브랜드 아래 연계됐다.

5개 전시회에는 국내기업 1500여 개사와 해외기업 13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해외 참관객은 55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전시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4주간 코엑스와 킨텍스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통합 전시회는 개별 전시회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산업별 기술과 기업을 연결해 국내외에 한국 산업 인공지능의 전체 생태계를 통합 제시한다. 개별 기업의 인공지능 도입을 넘어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협업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5개 전시회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 인공지능 공급망의 기술 개발부터 제품·서비스 구현, 현장 적용까지 단계별로 연결한다. △한국전자전은 인공기능 제품·서비스 △반도체대전은 인공지능 핵심 기술과 기반 △산업인공지능전시회(산업 AI EXPO)는 인공지능 산업 적용 및 사업화 △아시아 기계·제조산업전은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로보월드는 실물 인공지능에 중점을 둬 연결하게 된다.

한편 KCA 대표 컨퍼런스인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컨퍼런스 ‘맥스콘(M.AX CON) 2026’이 10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인공지능이 이끄는 제조혁신(M.AX: Rise of AI-Native)’을 주제로 인공지능 중심의 생산·운영 체계 전환 방향과 글로벌 기술 동향, 국내외 기업 적용 사례, 정부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기조연설에는 라파엘로 단드레아 취리히연방공대(ETH Zurich) 교수와 박민우 현대자동차그룹 AVP본부장이 나선다. 산업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공장, 산업용 로봇과 실물인공지능, 자율제조, 국제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활용 등 산업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실제 인공지능 도입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전략과 협력 가능성을 제시한다.

참가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국내기업을 연결하는 수출상담회(10.21~22. 킨텍스 제1전시장 2홀)를 통해 직접 인공지능과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과의 협력도 꾀할 수 있다. 한국의 제조 인공지능 전환과 실증 사례 설명회, 정부의 제조 인공지능 전환 정책과 청사진을 홍보하는 특별관 등 활발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산업 인공지능의 경쟁력은 산업과 기술, 기업이 서로 연결될 때 더욱 확장될 수 있다”며 “붐업 코리아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K-커넥트 AI’를 통해 우리 기업의 산업 인공지능 역량을 한데 모으고, 해외 수요와 국내기업의 기술을 연결해 실제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지는 국제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트라 전경.(사진=코트라)
코트라 전경.(사진=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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