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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인 안해천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다. 2019년 주니어 상비군에 발탁된 뒤 국가상비군으로 2021년과 2023년, 2024년, 2025년 활동했다. 2022년과 올해 상반기에는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올해 7월 국가대표 경력 1년 이상을 인정받아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한 안해천은 데이비드골프 투어를 통해 프로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첫 출전 대회에서는 공동 30위에 머물렀지만, 두 번째 출전한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5회 대회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대회 준우승으로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도 얻었다.
이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정규투어 진출을 확정했다. 안해천은 올해 데이비드골프 투어 20개 대회 가운데 단 5개 대회에 출전하고도 통합 포인트 5만1686.67점을 쌓아 6위에 올랐다. 데이비드골프 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2027시즌 K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안해천은 “내년 시즌 1부 투어에서 활약하게 됐는데, 시원시원한 플레이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이비드골프 투어 통합 포인트 1위는 정재훈이 차지했다. 정재훈은 17개 대회에 출전해 1승을 포함해 9차례 톱10에 진입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이어 윤경식, 권성훈, 이민규, 고유승, 이승형, 허성훈, 이승찬, 안승주가 통합 포인트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내년 정규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올해 데이비드골프 투어는 총 20개 대회로 치러졌다. 1회부터 19회 대회까지는 우승자에게 통합 포인트 2만 점을, 시즌 최종전에는 4만 점을 부여해 시즌 막판까지 경쟁을 이어갔다.
KPGA 투어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데이비드골프 투어는 올해 5월부터 토종 골프 브랜드 데이비드골프가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대회 규모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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