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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고객센터協, 트레이닝센터 구축으로 실전 교육 강화

박철근 기자I 2025.04.09 14:43:11

실무 밀착형 교육으로 현장 대응력 향상
안전한 도시가스 서비스 제공 앞장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는 9일 경기도 시흥시에 실전형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가스 사용시설 트레이닝 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 수원시에 트레이닝 센터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 두 번째 트레이닝 센터다.

협의회는 경기도 13개시, 인천광역시 5개구 335만여 고객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삼천리의 도시가스 서비스 업무를 위탁 운영하는 협력회사들의 협의체다. 고객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사용량 검침, 이사 전출입, 정기 안전점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축적해 온 실무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수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트레이닝 센터는 인천 전역 및 경기도 일부 고객센터 직원들의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해 교육 접근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도시가스 업무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체험하고 사전에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건물 외부에 설치되는 내관, 입상관, 계량기 △건물 내부에 설치되는 은폐배관, 매립배관 △연소기, 보일러, 가스렌지 등 각종 가스기기를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해 교육생들이 이론 뿐만 아니라 실습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협의회측은 전했다.

이효선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장은 “실무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고객이 더 안전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가스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는 9일 경기도 시흥시에 실전형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가스 사용시설 트레이닝 센터’를 구축했다. (사진= 삼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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