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동기(왼쪽 세번째) 코엑스 사장과 조성환(두번째)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장이 28일 코엑스 VIP룸에서 올 7월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을 개최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드론 및 무인이동체 전문 전시회인 ‘202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와 ‘자율주행 산업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되어 자율주행을 포함한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기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국내 다양한 모빌리티 관련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지만, 자율주행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전시회는 이번이 첫 사례이다”라며, “이번 전시회 개최를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앞으로도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활성화를 전시회 및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성환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장은 “이번‘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이 국내 자율주행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력과 국제적인 경쟁력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코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