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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글로벌, 개인 경매 시스템 도입 중고거래 플랫폼 '개꿀마켓'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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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원 기자I 2021.03.16 15:23:26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최근 Z세대 사이에서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중고거래가 유행이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지앤글로벌(대표 이우진)은 새로운 중고거래 플랫폼 ‘개꿀마켓(개성있는 나만의 꿀거래)’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개꿀마켓은 기존 중고거래 플랫폼을 타파한 새로운 기능인 ‘개인 경매’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판매자는 직접 시작가, 상한가, 기간 등을 설정하여 판매 글을 업로드할 수 있고, 구매 희망자는 기간 내 입찰을 할 수 있어 일반 경매 방식과 유사한 방식을 제공한다.

중고경매 시 판매자가 설정한 경매 기간이 종료되었을 때,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구매 희망자 혹은 지정된 상한가를 입력한 구매자에게만 판매자와의 채팅 기회가 주어진다. 이는 기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정해진 금액으로 물품을 판매할 때 유저 사이에서 여러 번 채팅이 오가는 불편함을 개선한 방법이다.

이는 여러 구매자들과의 채팅을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판매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구매자의 편의성 또한 더욱 높여주는 기능이다.

이와 함께 개꿀마켓은 동네 설정 기능과 이를 통한 가게 홍보 기능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개인 점포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개꿀마켓 서비스를 런칭한 (주)지앤글로벌 이우진 대표는 “중고거래에 경매나 입찰 기능이 추가된다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중고거래와 경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개꿀마켓은 중고 상품이 아닌 새로운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 기능도 현재 준비 중에 있으며, 해외 중고 및 경매 거래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와의 협업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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