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회사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선점해야 한다.”
이윤태 삼성전기(009150) 사장은 2일 경기 수원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핵심역량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사장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부품기술 시장도 발맞춰 변모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존 소재 및 모듈 사업의 경쟁력 혁신으로 성장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을 본격화해 기술 중심의 질적인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전기 시무식은 수원과 세종, 부산 등 국내 전 사업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사업부장이 새해 각오를 직접 발표하고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