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한빛안과 원장, 아쿠아ICL 교육연구상 수상

김병준 기자I 2016.03.22 16:45:56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지난 12일 안내렌즈삽입술 ICL 제조사인 미국 STAAR사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대구 한빛안과가 ‘아쿠아ICL 2016 교육연구상’을 수상했다.

해당 시상식에서 김종욱 대구 한빛안과 원장은 아쿠아ICL 렌즈삽입술 수술 결과, 수술건수, 연구 공로 등 종합적인 면을 인정받아 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종욱 원장이 미국 STAAR 주최 시상식에서 ‘아쿠아ICL 2016 교육연구상’을 수상했다. (사진=한빛안과)
당시 김종욱 원장은 “ICL수술은 수술 전 렌즈의 크기를 결정한 뒤 정확한 위치에 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고난도 수술이다”라면서 “시력교정수술 15년 이상의 경험과 함께 안전한 수술을 지향했다는 것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경과 렌즈 등을 착용하는 불편함 없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아쿠아ICL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면서 “시력교정술은 개개인의 눈 특성에 맞는 수술이 중요한 만큼 정밀 검사는 물론 충분한 상담 후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아쿠아ICL은 라식·라섹 수술이 불가능한 고도근시 환자, 각막이 얇아 레이저 수술을 하지 못하는 사람, 각막을 깎아내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수술로 홍채 절제술이 필요없는 안내렌즈삽입술이다. 수정체와 각막을 보호하면서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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