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중견기업연합회는 24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및 8개 우수 중견기업과 ‘2015년도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추진을 위한 출연협약식 및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은 중견기업의 동반성장 투자재원을 활용해 2·3차 협력사의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출연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남선알미늄, 동양물산기업, 동진쎄미켐, 린나이코리아, 센트랄, 유라코퍼레이션, 코웨이(021240), 한일이화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8개 중견기업이 공동 출연한 5억원의 재원은 25개 중소협력사의 혁신 지원에 활용된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중소협력사의 혁신활동 성과 극대화를 위해 올해에도 중견기업 출연금만큼 동반성장기금을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력사의 혁신 지원을 위해 우수 중견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재원을 출연함으로써 사회적 책임 실천 및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창조경제와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 “향후 성과공유 성공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등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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