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파이오링크에 따르면 회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php2shell 긴급점검’ 페이지를 열었다. 점검 페이지는 주소만 입력하면 서버 응답에서 확인되는 PHP 버전을 바탕으로 취약 여부를 분류한다. 결과는 취약·패치 완료·확인 불가로 제시하고, 업데이트와 임시 조치 방법도 안내한다. 실제 공격을 수행하지 않고 일반적인 접속 과정에서 얻는 정보만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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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은 일반 접속과 같은 방식으로 서버의 응답 정보만 확인하며, 취약점을 실제로 공격하는 요청은 보내지 않는다. 결과는 수 초 안에 나온다. 다만 버전을 숨긴 서버는 ‘확인 불가’로 표시될 수 있고 이는 안전하다는 뜻이 아니므로, 서버에서 직접 버전을 확인하도록 안내한다.
이 밖에도 점검 페이지에서는 보안 담당자가 스스로 조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와, 자사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를 바탕으로 작성한 ‘분석 보고서’를 함께 볼 수 있다. 해당 사이트는 일주일간 공개될 예정이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지금까지의 보안이 사고 이후 원인 분석에 무게를 뒀다면, 이제는 한 단계 앞서 외부 노출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위험을 사전에 발견해야 한다”며 “이번 점검 페이지는 점검 결과는 물론 이상 징후 확인 방법까지 안내한다. 또한 취약점에 해당되는 PHP 버전 정보와 대응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공격자가 AI와 자동화로 빨라지는 만큼, 방어 역시 블루헌터와 같은 AI 기반 위협 관리 도구를 활용해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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