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與 박균택 "한동훈 타고난 습성은 '관종'…관종병에 김승원 공격"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공지유 기자I 2026.09.15 10:43:14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與, 15일 원내대책회의서 한동훈 의원 공세
박균택 "수사 기록, 정치적 조작 소재로 악용"
천준호 "당시 李 대표 겨냥 김승원 표적 수사"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김 후보자에 대한 ‘신약 청탁 의혹’ 수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표적 수사였다며 엄호에 나섰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서는 비판 수위를 높이면서 수사기록 유출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균택 민주당 의원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의원은 기자들이 수시로 출입하는 사무실에서 책을 5권씩 펼쳐놓고 동시에 읽는 지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에는 밖에 들리도록 일부러 문을 살짝 열어놓고 고상함을 자랑했다고 알려지고 있다”며 “관종(관심종자)은 그의 타고난 습성”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한 의원은 그 관종병 때문에 검찰 내부 수사 자료를 불법으로 취득해 김승원 후보자 등을 상대로 연일 공세를 펴고 있다”며 “하지만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은 삭제하고, 수사 기록을 짜집기하고 내용을 조작했다. 수사 기록을 진실 규명의 자료가 아니라 정치적 조작의 소재로 악용한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검찰 내부 수사 자료는 결코 밖으로 유출될 수 있는 자료가 아니다”라며 “한 의원은 수사 자료를 언제, 누구에게 받았느냐라는 당연한 질문에 답을 못 하고 있다. 경찰은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법제사법위원들이 공개한 서울서부지검 수사보고서에는 김승원 당시 변호사를 ‘친이재명계’로 분류하고,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 캠프 합류 이력과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내용까지 적혀 있었다고 한다”며 “식약처 민원이라는 사건의 본질과는 아무 상관없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천 수석부대표는 그러면서 “당시 이재명 대표와 주변 인사를 겨냥한 표적 수사가 기획됐다는 의혹이 나오는 이유”라며 한 의원을 겨냥해 “민주당은 수사 기록 유출 경로와 표적 수사 기획 의혹을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