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 진출 희망하는 ICT 분야 스타트업 피칭
실리콘밸리·싱가포르 등 글로벌 진출 지원할 것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기업용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기업 메시징, 양방향문자서비스, 인공지능(AI) 솔루션 제공 기업 인포뱅크의 투자사업부 아이엑셀(iAccel)은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코리아와 글로벌 스타트업 미디어 EO와 함께 ‘2024 K글로벌 이노비스타 데모데이’를 오는 10일 서울 역삼 핏플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 K글로벌 이노비스타는 APAC 권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포뱅크 투자사업부 아이엑셀과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실리콘밸리의 최대 혁신센터 플러그앤플레이의 싱가포르 현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10월 말 진행 예정인 ‘플러그 앤드 플레이 APAC 서밋’, 싱가포르 최대의 스타트업 행사 ‘스위치(SWITCH)’ 등 행사 참여 지원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4년 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APAC) 권역 진출을 희망하는 ICT 분야 스타트업의 IR 피칭과 특강으로 진행된다.
IR 피칭에는 △비욘드메디슨 △스텝하우 △제트에이아이(블럭스) △젠트리 △호라이존테크놀로지 등 총 5개사가가 참여한다. 인포뱅크는 이 중 1개 기업을 연내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피칭 이후 라이너, 오늘의집, 타입캐스트 등 여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인 김성겸 블라인드 공동 창업자가 특별 연사로 나선다. 그는 블라인드의 성공적인 북미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공유한다.
한편, 데모데이 사전 참가는 EO 플래닛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