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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우크라이나 군사 행정부 책임자의 말을 빌려 “44일 동안 잠잠해진 후 적군은 키이우에 또 다른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며 “모든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미사일 공격의 결과를 정리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비탈리 클리즈코 키이우 시장은 “도시 전역에서 최소 10명이 다쳤다”며 “병원으로 이송된 2명 중에는 11세 소녀도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키이우의 포딜스키 지역에서는 미사일 파편으로 인해 변전소와 2층짜리 비주거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이우에 러시아가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가한 건 지난 1월 말이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