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매뉴팩처링 데이터 엔진’, ‘매뉴팩처링 커넥트’ 솔루션은 제조 기업이 데이터를 통합하고, 직원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분석·인공지능(AI) 솔루션을 손쉽게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예측적 유지 보수, 기계 이상 탐지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동차 회사인 포드의 경우 구글클라우드와 협력해 데이터 플랫폼을 구현하고, 공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2개 공장에 연결된 100여 대 기계에서 운영되는 이 플랫폼은 매주 2500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다.
한스 탈바우어 구글 클라우드 공급망·제조 산업 부문 총괄은 “구글 클라우드의 새로운 제조 솔루션은 데이터 과학자의 도움을 받거나 추가적인 통합 코드 작업을 할 필요 없이 엔지니어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