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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전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은 1800만주다. 1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5만2000~6만원이다. 공모 자금은 최대 1조8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다음 달 상장을 목표로 9월 2~3일 기관 수요예측, 7~8일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모 자금은 미래 성장 동력인 ‘친환경 기술 개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수소·암모니아 선박, 전기추진 솔루션 등 친환경 기술 개발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 투자도 강화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조선해양 부문에서 72억5000만달러(약 8조3795억원) 수주에 성공해 연간 수주목표액(72억달러)을 조기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이 상장 절차에 착수?
- 현대重, 증권신고서 제출…9월 코스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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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경쟁력 강화…‘친환경 기술 개발’에 활용
- 친환경선박 R&D, 연료 전지 등에 사용 예정
◇상장 전 살펴볼 투자 포인트는?
- 신조선가지수, 1월 127.11→7월 143.68
- 현대重, 상반기 수주액 올해 연간 목표치 기달성
- 세계 일류상품, 국내 단일 기업으로 최다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