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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해 12월 31일 채용 공고를 통해 복직 대상 1300여명으로부터 입사 신청을 받고 지난 1일 채용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지난 20일까지 쌍용자동차 인재개발원에서 약 2주간의 실무 교육을 받았으며, 22일 평택공장 출근을 시작으로 2주간의 현장 OJT(직장 내 교육훈련)를 마친 후 다음달 7일부터 현장에 본격적으로 배치된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이번 채용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경영정상화에 전력해온 쌍용차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노사 합의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복직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이제는 노사가 티볼리 에어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판매 물량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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