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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총재가 보유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동현아파트는 15억 900만원,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돼 있는 종로구 디팰리스 오피스텔이 18억원 상당이다. 배우자가 소유한 2억8036만원 상당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아파트도 있다.
예금은 11억 7425만원 가량 보유했다. 배우자는 32억 8238만원, 장남은 1억 4889만원의 예금을 각각 신고했다. 장남은 2919만원 상당의 해외 주식도 보유했다.
앞선 인사청문회 당시 외환당국 수장 후보자의 자산이 대부분 외화자산인 데다 다주택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신 총재는 지난 3월 국회 인사청문회 답변서를 통해 “외화자산 보유와 관련된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 “이미 외화 표시 금융자산을 상당 부분 처분했고 인사청문회 이후로도 외화자산 비중을 추가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재산 신고는 신 총재의 취임 직후인 4월 21일을 기준으로 이뤄져, 신 총재의 자산 처분 현황이 제대로 반영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신 총재는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한 외화자산을 매도하고, 모친이 거주하고 있는 강남구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을 처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