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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이후 매장 방문객 수는 초기 예상치를 상회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한국 감성의 캐릭터 디자인과 실용성을 결합한 상품 구성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주요 방송사인 Fox News는 현지 취재를 통해 K-푸드와 함께 K-리빙 제품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 현상을 조명하며, 한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확산 가능성을 언급했다. 엠에이치앤코는 이러한 초기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미국 내 1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브랜드별 확장 전략도 차별화했다. 모던하우스는 핵심 상권 중심의 전략적 출점을 통해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반면, 버터는 다점포 확장을 통한 인지도 확대와 매출 스케일업에 집중한다. 또한 아시아 주요 시장의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흥 성장 국가까지 확장 범위를 넓히며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가속화한다.
오는 4월 일본 도쿄 시부야 LOFT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긴자, 우메다, 교토,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시부야 LOFT는 일본 내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이번 입점은 현지 유통 채널 내 브랜드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상하이 핵심 상권인 화이하이루 TX MALL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는 동시에 티몰·도우인·샤오홍슈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해 디지털 접점을 확대한다. 특히 샤오홍슈를 중심으로 제품 리뷰와 콘텐츠 확산이 빠르게 이루어지며 현지 MZ세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홍콩에서는 2월 The Wai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 총 3개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시장 반응을 단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버터는 아시아 핵심 시장을 넘어 동남아와 인도 등 신흥 성장 국가로도 진출한다. 4월 말레이시아, 5월 인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산층과 라이프스타일 소비 확대 흐름 속에서 리빙 시장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엠에이치앤코 관계자는 “버터는 단순한 캐릭터 상품 브랜드를 넘어 일상 소비재 영역에서 감성적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다”며 “각 국가의 소비 환경과 유통 구조에 최적화된 전략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