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7일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얼음물을 나눠주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4일부터 폭염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얼음물과 이온음료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 잼버리 행사장 내 허브(5개)에 부스를 설치하고 임직원 봉사단과 농협육성 여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회원 40여명이 상주하며 7일까지 얼음물과 이온음료 약 25만개를 제공하였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협의하여 8일 조기 이동하는 잼버리 대원들에게 농협교육원을 활용한 무료 숙박과 한국문화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식 부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얼음물과 의료서비스(NH농협생명)등을 제공하였다.”며 “태풍으로 인해 조기에 야영지를 떠나게 된 대원들을 위해 숙박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이 남은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농협이 끝까지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