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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빵 30종 평균 5% 인하…“물가안정 동참”

정병묵 기자I 2023.06.28 17:49:32

식빵·크림빵·바게트 등 대표 제품 포함 인하
파리바게뜨 ‘그대로토스트’ 등 총 10종 5.6%↓
삼립 ‘숙식빵’, ‘정통크림빵’ 등 총 20종 4.2%↓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PC가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7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빵 가격을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SPC삼립 ‘보름달’.(사진=SPC삼립)
금번 인하되는 품목은 주식으로 애용되는 식빵류와 크림빵, 바게트 등 대표제품을 포함한 30개 품목으로 평균 인하율은 5%다.

우선 파리바게뜨는 식빵, 바게트를 포함해 총 10종에 대해 각각 100~200원씩 인하한다. 주요 인하 금액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그대로토스트’가 3700원에서 3600원(2.7%) △‘정통바게트’가 3900원에서 3700원(5.1%) △‘달콤한꿀도넛’이 900원에서 800원(11.1%)으로 인하한다.

SPC삼립(005610)은 식빵, 크림빵을 포함해 총 20종을 100~200원 인하한다. 주요 인하 품목은 △‘숙식빵’이 2980원에서 2880원(3.4%) △‘정통크림빵’이 1400원에서 1300원(7.1%) △‘달콤달콤허니볼’이 2000원에서 1900원(5.0%) 등이다. (권장소비자가 기준)

SPC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식빵, 크림빵 등 대표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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