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날 선정한 후속조치 과제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성과 가시화(16개) △통일시대 준비(7개) △공직기강 확립(1개) 등 모두 24개로, ‘국민체감 성과창출’을 목표로 한다.
각 부처는 후속조치 과제별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올해 역점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총리실은 국가정책조정회의나 관계부처회의 등을 통해 부처 간 이견, 이해관계 대립 등 장애요인을 신속히 조정·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 직후 정홍원 국무총리는 추 장관을 통해 “오늘 대통령께서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께 약속한 국정운영 방향과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로 당부했다.
추 장관은 관계 차관들에게 “금년이 정책성과 창출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비상한 각오로 전 부처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혼신의 힘을 다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을 위해 각 부처는 직접 집행현장을 방문하여 이행상황을 면밀히 점검·보완하고, 상당수 과제들은 여러 부처가 함께 추진해야 하는 만큼 부처 간 협업을 더욱 활성화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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