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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우즈벡 도착..카리모프가 영접해 숙소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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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기자I 2014.06.16 19:59:42
[타슈켄트=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후(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도착했다.

당초 우즈베키스탄 측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총리가 영접할 예정이었으나,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이 직접 마중나왔다.

두 정상은 공항 귀빈실에서 잠시 대화를 나는 뒤 박 대통령의 숙소까지 차를 같이 타고가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환담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방문 첫 일정으로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갖고 교민과 고려인 동포를 격려한다.

박 대통령은 이어 17일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고 △수르길 가스 프로젝트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사업 △가스액화사업(GTL) 등 총 80억달러 상당의 경제협력 사업들의 이행을 점검한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과학기술, 건설ㆍ인프라, 섬유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 우리 정부 외교 기조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고 18만명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동포가 역사적 뿌리와 전통을 보존하는 문제를 협의한다.

박 대통령은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포럼에도 참석해 양국 기업 간 협력을 격려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불리는 사마르칸트도 방문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공항에 도착, 카리모프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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