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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에 출석한 김 전 최고위원은 “오늘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왔다”면서도 ‘김경 관련 보도에 대해 어떤 생각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경찰은 지난 21일 김 시의원의 녹취 120여개가 담긴 PC를 확보했는데, 여기에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타진하며 김 전 최고위원 등 민주당 전현직 보좌진·시의원들과 통화한 파일이 포함됐다.
녹취에서 김 전 최고위원은 김 시의원에게 “(당 공관위에서) 전략 공천으로 (후보를) 결정하기 전 상황을 뒤집어야 한다. 비용이 들 것을 예상하고 있냐”고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김경 서울시의원과 관련해 거론되는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중 한 사람이 저라는 점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현재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제기되는 내용에는 오해와 과장이 섞여 있음을 분명히 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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